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중 70% 넘는다…영어는 ‘절대평가’

입력 2016-04-27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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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중 70% 넘는다…영어는 ‘절대평가’

201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 정원의 70%를 넘어선다.

한국대학교육협회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수시 모집 인원을 전년보다 1만 명가량 늘어난 25만 9천여 명, 전체 모집 인원 중 73.7%에 해당하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시 선발 인원이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이 전체 수시 전형 중 64%에 해당하여 수능 중심의 정시보다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이 대세가 된다.

또한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영역이 성적 반영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반영 비중이 적어진다.

대학별로 최저학력기준으로 삼거나 비율로 반영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 수능에서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탐구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됐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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