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경복대학교와 업무협약

입력 2022-11-15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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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헬스케어산업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개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14일 경복대학교와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전략기획팀장, 김대은 경복대학교 바이오메디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앞으로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과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 기자재 공동사용, 의료기기 및 소모품 공동연구개발, 인적 및 물적 자원 등 상호교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지원 등을 협력한다.

구축사업단장인 고려대 구로병원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는 “K-바이오헬스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번 체결을 통해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와 K-바이오헬스케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32개)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기관으로 재지정됐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개방형실험실은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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