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치과, 광주지역내 어르신 치아 구강관리 교육 성료

입력 2022-12-15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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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치과 광주상무점·광주수완점은 최근 광주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찾아 ‘100세 시대,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한 구강관리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복지관내 강당에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진들과 병원 자원봉사단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간단한 틀니 수리 및 세척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치과측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특히 웃을 때, 말할 때, 먹을 때 중요한 기능을 하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치우치과는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구강질환과 자가진단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는 보철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에서 직접 구강검진을 통해 평소 양치질 습관에 문제는 없는지, 치료가 필요한 치아는 없는지 확인했다. 변형되거나 파손된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도 있어 현장에서 간단한 수리도 진행했다.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한 박정호 치우치과 광주수완점 대표원장은 “치아 건강에 이상이 생긴 듯 느껴도 귀찮거나 막연한 두려움을 이유로 치과 방문을 미루다가 발치 직전까지 악화되어야 내원하는 어르신이 많다”며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을 뵙고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한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은 “노년기에 자주 생기는 치주질환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구강은 물론 전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게 관건”이라며 “이런 점을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 수강생에게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치우치과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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