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스마트사운드와 업무협약

입력 2023-05-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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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고려대의료원 의학산학협력단장(좌측)과 이정호 스마트사운드 대표이사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진단기긱 공동연구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학준)은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스마트사운드는 생체음향 기반 질병진단 기술개발을 보유한 헬스케어 혁신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자 심음과 폐음에 대한 임상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심장, 폐 질환의 증상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개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대의료원의 연구역량과 스마트사운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및 디지털 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연구,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준 단장은 “연구개발을 통한 보건의료기술의 산업화는 우리 의료원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이자 전략”이라며 “스마트사운드의 디지털 솔루션 개발 역량과 의료원 소속 연구자들의 임상경험이 의미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5 CAMPUS(안암 구로 안산병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청담 고영캠퍼스)로 대표되는 매머드급 융복합 연구인프라와 바이오, 의료 분야에 특화된 우수 연구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활발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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