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사단법인 국민체력센터와 협력 협약

입력 2023-09-12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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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소 스포츠의학연구소 본격 연구 및 교류 첫발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연구소(소장 김진구)는 국민체력센터와 협약을 맺고 스포츠 의학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 재활 운동관련 등 연구과제 수행 시 공동참여 및 표본제공,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기술정보의 교환, 실험분석기기 공동 활용, 소장자료 및 도서 공동이용 등을 협력한다.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인 연구 및 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다수의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검사와 연구를 이어온 국민체력센터와 협력을 통해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에 대한 검사와 연구를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향후 학술세미나와 해외 기관 협력 사업, 일반인 대상 대국민 건강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체력센터는 1994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원구원 부설 소속으로 설립되어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검진 및 스포츠과학 연구를 펼쳐왔다.

김진구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소장(정형외과)은 “개소 후 처음 이뤄진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교류활동을 펼치며, 스포츠의학연구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의학연구소는 스포츠 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국내외로 확산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이어가고자 1일 개소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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