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크릴오일 효능 연구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23-12-2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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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 혈관 산화질소 생성 촉진과 염증반응 감소 효과
이달 인체적용시험 개시, 관절 혈행 2중 기능성 제품 개발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관절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원료인 크릴오일(FJH-KO)의 혈행개선 효능 연구 성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국제 분자 과학 저널’에 게재했다.

프롬바이오는 연구를 통해 크릴오일이 혈관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해 혈관 확장을 돕고, 염증성 세포의 혈관 내 부착을 막아염증 반응 감소와 혈전생성 억제를 유도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혈전유발 동물모델을 이용해 크릴오일 섭취 결과를 분석해 혈액응고 및 혈전생성 관련 지표들이 개선됨과 동시에 혈관 확장과 관련된 eNOS가 증가하는 등의 유의미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SC급I 국제학술지 게재를 통해 프롬바이오는 크릴오일의 혈행개선 효능을 입증함과 동시에 자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크릴추출물을 이용한 혈행 개선 조성물 특허출원은 완료한 상태이며, 이달 내 인체적용시험을 개시해 추가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단일 원료로써 국내 최초로 크릴오일의 관절 건강 기능성을 입증해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을 마쳤다. 이를 통해 크릴오일을 단순 일반식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크릴오일의 혈행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으면 관절건강과 더불어 혈행건강도 챙기는 2중 기능성 건기식 생산이 가능해진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이번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 등재는 프롬바이오의 기술력과 발전가능성을 또 한 번 증명한 계기”라며 “크릴오일을 이용해 관절과 혈행건강을 함께 케어할 수 있는 건기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검, 아프리카망고종자 추출물, 크릴오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모발 건강, 혈행 개선, 체지방감소, 수면 건강 등의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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