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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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한문화재단, 스포츠동아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2025 PLAY K-FOOD 월드컵’에 동참하기 위해 반크의 청년연구원들이 직접 출연한 ‘플레이 K-푸드 월드컵’ 영상을 공개했다.

‘2025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은 2023년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 2024년 ‘플레이 K-푸드 챌린지’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글로벌 한류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놀이’와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확장하고 글로벌 한식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챌린지’ 형식에 ‘월드컵’ 요소를 접목해 참여형 콘텐츠를 넘어 K-푸드의 활동 무대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했다.

챌린지 영상의 핵심 콘텐츠인 ‘밸런스 게임’은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식사류 90개와 디저트류 10개 등 총 100개의 한식 메뉴를 활용했다. 반크 청년연구원들이 직접 기획한 이 게임은 참여자들이 선택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한식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재까지 걸그룹 FIFTY FIFTY, 케플러(Kep1er), 배우 조우진, 보이그룹 뉴비트(NEWBEAT), 골프선수 박세리, 배우 주현영,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 등 총 22편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캠페인은 1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반크 공식 SNS에서 1070만 뷰를 기록한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와 2,745만 뷰를 달성한 ‘플레이 K-푸드 챌린지’에 이어, 올해 진행된 ‘플레이 K-푸드 월드컵’ 역시 현재까지 누적 2,80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로써 세 기관이 3년간 공동 추진한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 ‘플레이 K-푸드 챌린지’,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은 총 66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한류 캠페인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반크는 ‘2025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반크의 청년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을 반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청년연구원들은 제시된 질문에 따라 선호하는 한식 메뉴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각 한식의 특징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밸런스 게임에는 ‘추운 겨울, 저녁으로 먹고 싶은 한식은? 김치찌개 vs. 된장찌개’, ‘추운 겨울, 먹고 싶은 길거리 간식은? 붕어빵 vs. 호떡’, ‘오늘 저녁, 야식으로 먹고 싶은 한식은? 두부김치 vs. 계란말이’ 등 일상과 밀접한 문항들이 포함됐다.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그룹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은 글로벌 한류 팬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식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반크의 청년연구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은 캠페인의 취지와 진정성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는 효과를 가진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문화재단, 스포츠동아, 반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5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은 한식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히 한류 스타들과 글로벌 한류 팬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확산시키는 과정은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크는 앞으로도 한식을 전 세계에 홍보해 나가는 글로벌 한식 홍보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중심이 되어 한국을 홍보해 나가는 한국 홍보대사 프로그램과도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을 담당하는 반크의 이정우 청년연구원은 “한류 스타들이 참여한 ‘플레이 K-푸드 월드컵’ 영상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이 한식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플레이 K-푸드 월드컵’은 한식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한식을 ‘놀이’와 ‘참여’라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한 글로벌 참여형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식 밸런스 게임의 재미는 물론, 한식이 지닌 무한한 활용성과 고유한 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크는 한문화재단, 스포츠동아와 함께 김치의 날 빙고 게임, K-푸드 맛집 챌린지, ‘K-Winter Snack Challenge’ 디지털 캠페인 등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디지털 외교관들에게 힌식 홍보 미션을 부여해 한식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홍보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