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서울올림픽축하해요

입력 2008-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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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강산은 두 번 변했다. 지난 20년간 한국 스포츠는 괄목상대의 발전을 꾀했고, 스포츠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성대한 행사가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8서울올림픽 개최의 성과를 재조명하는 한편 국민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17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박태환, 장미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올림픽 20주년 기념식 ▲국민화합 걷기 축제 ▲스포츠사진전 ▲국제학술대회 ▲조각과 드로잉전 등이 열린다. 서울올림픽 개막일이었던 17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올림픽기념관 앞 광장에서 ‘서울올림픽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KBS 최승돈 아나운서와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는 기념식은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연금 수여식과 핸드 프린팅, 그룹 코리아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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