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권명호, 메리츠솔모로오픈첫날공동선두

입력 2008-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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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과 권명호가 메리츠 솔모로 오픈 첫 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정재훈(31)은 16일 경기도 여주군 솔모로CC 퍼시먼 체리코스(파71·6757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권명호(24, 삼화저축은행)와 함께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11시10분 동시에 시작된 첫 날 경기에서 정재훈과 권명호는 나란히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선두로 치고 나섰다. 한성만(34)은 4언더파 67타로 뒤를 이었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골프 예선에 출전했던 김형태(31, 테일러메이드)는 김형성(28, 삼화저축은행)과 함께 2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챔피언인 황인춘(34, 토마토 저축은행)은 보기를 무려 7개나 범해 5오버파 76타의 부진으로 공동 79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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