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가 대학 강단에 선다. 강민호(23)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대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자유 주제로 약 3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100분간 강연한다. 강민호는 부산대에서 매 학기 개설되는 교양강좌 ´21세기 효원특강´의 수강생들이 초빙하고 싶은 강연자로 선정해 강단에 서게 됐다. 한편, 롯데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지역 소재의 회사 8개사를 대상으로 선수들의 직장 방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시즌 중 열린 ´직장인의 날 행사´에 직장인들이 응모한 명함 중에서 골라 구단 선수가 당첨자의 직장에 찾아가는 이벤트다. 하루에 2개 회사를 방문하며 25일에는 조성환, 26일 강민호, 27일 조정훈, 28일 이대호가 방문자로 나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