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환회장,만장일치로프로축구연맹회장‘3선’

입력 2008-12-16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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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환 회장이 2010년까지 프로축구연맹을 이끌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곽정환 현 프로축구연맹 회장(72)의 2년 연임을 확정지어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05년 1월 유상부 회장의 후임으로 처음 프로연맹 수장에 오른 곽 회장은 다른 경쟁 후보가 없어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돼 3선에 성공했다. 곽 회장은 현재 세계문화체육대전(WCSF) 조직위원회 위원장, 성남 일화(전신 천마 일화) 구단주, 미국 워싱턴 타임스 회장, 미국 UPI통신 회장 겸 최고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곽정환 회장을 비롯해 각 구단 대표들은 함께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아시아쿼터제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강원FC의 회원 가입과 연맹의 법인 전환 안건도 처리했다. 최순호 감독(46)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1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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