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유영구총재승인빠르면오늘결정

입력 2009-02-23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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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영구 총재 선임 승인 요청을 받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르면 23일 총재 승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종학 체육국장은 23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되도록이면 빠른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 아마 오늘 중으로 결정을 내린 뒤 이를 KBO에 통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63)은 지난 20일 서면결의 형식을 통해 만장일치로 KBO 총재로 정식 선출됐다.KBO는 총재 선출 직후 문체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문체부는 이미 KBO 총재 선임에 대해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힌만큼 이번 승인 건은 형식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유 신임 총재의 취임은 기정 사실화 됐다. KBO는 조만간 승인 결정이 내려지면 이번 주 내에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새 총재 취임식 및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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