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시범경기이틀연속안타

입력 2009-04-0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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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2회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켜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 2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1사 주자 없는 3번째 타석에서 상대 3번째 투수 지오프 기어리의 4구째를 노려,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후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트레버 크로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0(20타수 3안타)로 조금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휴스턴이 2-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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