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국시도학생골프대회우승

입력 2009-06-10 2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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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2009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 학생 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기환, 김라이언박, 김휘수로 구성된 인천팀은 10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경기팀(김민휘, 김인호, 이재혁)을 1타차로 제치고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고정웅, 박철진, 한창원이 팀을 이룬 대전(5언더파 283타)에게 돌아갔다.

여고부에서는 양제윤, 이민영, 이은주가 나선 대전팀이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경남팀(박선영, 장소영, 정현주)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팀(김혜리, 정지수, 한정은)은 2언더파 286타로 3위. 중등부에선 경남팀(정승국, 조현기)과 경북팀(김수연,백규정)이 정상에 올랐고, 초등부에선 경기팀(양지웅,이윤한)과 전남팀(이궁전, 최은송)이 우승했다.

개인전 부문에선 김기환(인천 제물포고3)과 박성현(경북 현일고1)이 고등부 남녀부 우승을, 조현기(경남 남지중3)와 김수연(경북 오상중)이 중등부 남녀 정상에 올랐다. 서형석(서울 서이초6)과 김보령(부산 해강초6)은 초등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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