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 폐막식서 대한민국 기수
김연아가 3월1일(한국시간) 거행되는 밴쿠버올림픽 폐막식의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확정됐다. 이후 김연아는 3월 토리노세계선수권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곧바로 토론토로 날아갈 예정이지만 잠시 한국으로 귀국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연아 금이다” SK 선수단 기내서 환호
김연아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하늘에서도 환성이 터져 나왔다.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비행기에서 한국인 기장이 김연아의 금메달 소식을 기내방송으로 전했다. 이 순간 한국 승객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들려줬다.
▲금 확정 되자 ‘노바디’ 울려퍼져
김연아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여자 피겨경기가 열린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엔 걸그룹 원더걸스의 ‘Nobody(노바디)’가 흘러 나왔다. 노바디는 김연아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