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한대화 감독. 스포츠동아 DB
최근 10경기 8승 2패…동네북 한화의 무한변신
1 환골탈태 불펜 10경기 방어율 1.49
2 수비 개선…공격-주루도 일취월장
3 자신감 쑥쑥…한대화 리더십 한몫
한화가 5월 들어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직 꼴찌로 처져 있지만 20일까지 최근 8경기에서 7승1패를 거두는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4위 KIA에도 3.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5월초 11연패를 당할 때만 해도 상대팀들은 “한화가 큰일이다”라며 안쓰러워했다. 그러나 그 동네북이 최근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19일과 20일 강호 두산마저 막판 뒤집기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화가 치고 올라오면서 프로야구 전체 판도가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 최근 ‘한대화호’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운드 안정화-최근 10경기 팀방어율 1위
한화는 11연패를 당하던 7일까지 시즌 방어율이 무려 6.17로 꼴찌였다. 그러나 이후 20일 두산전까지 10경기(8승2패) 팀방어율은 3.56으로 1위. 마운드가 안정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최약체였던 구원진이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최근 10경기 구원투수 방어율이 1.49로 8개구단 중 최강이다. 시즌 초 부진하던 양훈이 구위회복으로 소방수를 맡으면서 마운드 그림이 달라지고 있다. 불펜은 좌완 박정진에다 윤규진 마일영 등이 안정감을 높이고, 안영명도 가세하면서 든든해졌다. 그러면서 데폴라를 불펜에서 선발로 돌려 류현진 카페얀 류원상 양승진 등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게 됐다. 한대화 감독은 “이제야 시즌 전 구상했던 마운드가 구성됐다”고 말했다. 카페얀과 데폴라 김혁민 등이 반전 계기만 잡으면 어느 팀과도 싸워볼 만한 마운드 구색을 갖췄다.
○공격력 기동력 수비력 일취월장
7일까지 팀타율은 0.255로 7위에 머물렀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할대(0.318)로 1위다. 김태완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타선의 짜임새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기간 팀도루 14개로 1위라는 점. 더 놀라운 것은 최근 10경기 실책이 1개뿐이라는 점이다. 물론 아직 젊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으로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는 판단미스나 본헤드플레이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시즌 초의 불안하던 수비가 크게 개선된 게 사실이다. 지더라도 허무하게 물러나지 않는 배경이다. 한대화 감독은 “대표적으로 최진행의 수비가 놀랍게 발전했다. 시즌 초에는 오랜 만에 1군 주전이 되면서 긴장을 많이 했던 탓이다”며 대견해했다.
○달라진 자세와 마음가짐
한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 변화를 더 반겼다. “경기에 지면 이젠 풀이 죽는 게 아니라 억울해한다”는 것. 이기면서 자신감을 찾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지고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19일과 20일 두산전 역전승이 대표적이다. 그것이 보태져 패하는 날보다 승리하는 날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한대화 감독(사진)의 유머가 버무려진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서서히 선수단에 스며들고 있다. 한 감독은 “연패할 때 선수들을 혼내지 않았다. 경험 적은 선수들이 위축되면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무조건 편하게 풀어주는 것만은 아니다. 시즌 초 다카시로 종합코치가 “송광민이 펑고를 성의 없이 받는다”고 보고하자 “본인이 제발 펑고를 쳐달라고 빌 때까지 펑고를 쳐주지 마라”고 명령했다. 약 일주일간 펑고훈련을 하지 못하던 송광민은 이후 눈에 불을 켜고 수비훈련을 했다고 한다.
잠실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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