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PS] 박진만 76경기 출장·김동주 최다루타 ‘넘버원’

입력 2010-10-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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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전설적 유격수’ 박진만이 포스트시즌 최다 출장기록을 2루로 옮겨서 계속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극적’으로 진입한 박진만은 7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8회 대타로 나선 뒤 2루 수비에 들어갔다. 이로써 박진만은 포스트시즌 통산 75경기 째에 나서 최다 출장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어 박진만은 8일 2차전에는 선발 2루수로 나서 최다 출장기록을 76경기로 늘렸다. 한편 두산의 간판타자 김동주는 6회 무사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 8회 선두타자 안타를 터뜨려 건재를 과시했다.

김동주는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루타는 공동 1위, 최다안타에는 2개차, 최다득점에는 2개차로 접근한 상황이다. 김동주는 8일 포스트시즌 2차전에 출전, 플레이오프 37경기째 출장을 이뤘다.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최다 출장 단독 1위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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