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내년엔 남자대회로

입력 2010-12-23 1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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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내년엔 남자대회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고의 상금 대회로 진행됐던 하이원리조트컵여자오픈이 내년에는 남자대회로 개최될 전망이다.
KLPGA는 “2008년 시작됐던 하이원컵 대회가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났으며 계약 연장이 되지 않았다. 대회를 개최했던 하이원 리조트가 내년에는 남자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오픈은 내년에는 남자대회인 원아시아투어 중 하나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호주, 중국이 회원국이 돼 새로운 지역 투어로 출범한 원아시아투어는 올해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한국오픈을 편입시킨데 이어 내년에는 하이원 대회를 새로 창설하게 됐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관계자는 “하이원 대회가 내년에는 남자대회로 열리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다. 대회 상금이나 코스 등을 하이원 리조트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아시아투어는 신설 대회의 경우 최소 상금 100만 달러를 기준으로 정해 둔 상태여서 올해 8억원이던 총상금은 10억원이 될 전망이다.

▲골프존문화재단 어린이를 위한 송년행사 개최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송년행사로 ‘2010 희망 나눔 놀이터’를 개최한다. 3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지역내 아동센터 700여 명을 초청해 뮤지컬, 합창, 댄스공연과 도자기 체험방,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갖는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단순 기부가 아닌 문화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J골프 KLPGA 투어 아듀 이벤트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31일까지 ‘2010 KLPGA 퀴즈골든벨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J골프 홈페이지(www.jgolfi.com)에서 진행되며 2010 KLPGA 투어와 관련된 OX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골프의류 교환권, 골프백 세트 등 130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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