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반다이라 감독 “서브로 상대 센터공격 무력화 주효”

입력 2011-04-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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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팀 감독의 말
● 승장 흥국생명 반다이라 감독

오늘 서브가 좋았다. 서브를 통해 직접적인 에이스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서브가 좋아 상대를 괴롭혔다. 상대의 센터 공격이 안돼 편안하게 이겼다. 1세트에서 듀스까지 갔는데, 여기서 우리의 멘탈이 강했다. 3세트에서도 리드를 당하는 상황에서 이겼는데, 정신적인 부분이 도움이 됐다. 1차전 완패 이후 데이터를 봤는데, 서브나 블로킹 등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만 공격 포인트에서 10점 이상 났는데, 공격으로 점수를 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성공했다.


“서브 리시브 싸움에서 졌다”

● 패장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


서브 리시브 싸움에서 졌다. 다른 공격루트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어제 1차전을 너무 쉽게 이기다보니 긴장감이 떨어진 것 같다. 흥국생명은 오늘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줬다. 3차전은 1차전에서 우리가 앞섰던 서브 공격을 잘 해야 한다. 서브 리시브의 안정을 찾는데 포커스를 맞출 생각이다. 심판 판정과 관련해서는 초반에 중요한 흐름에서 잘 못 판정이 내려졌다. 그런 부분은 개선되어야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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