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LG-두산전, 614일만에 주중경기 매진

입력 2011-05-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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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전, 614일만에 주중경기 매진

4일 오후 6시 32분 LG-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 입장권 2만7000장이 매진됐다. 매표개시 2시간 2분만. 잠실구장에서 평일 경기가 매진된 것은 2009년 8월 28일 잠실 KIA-두산전 이후 614일만이다. 2만5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구장의 주중경기가 매진된 것도 2010년 6월 2일 사직 LG-롯데전 이후 336일만이다.

양승호감독 “사도스키, 중도 퇴출 염두”

롯데 양승호 감독은 4일 사직 삼성전에 앞서 5일 선발 등판 예정인 용병 사도스키에 대해 “곧 제 모습을 찾아주길 기대 한다”면서 “만약 앞으로 두 번의 선발 기회에서 부진하거나 또다시 어딘가 탈이 나면 그 땐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중도 퇴출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김성근감독 “김광현, 자기가 없다”

SK 김성근 감독은 4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김광현을 향한 질책을 멈추지 않았다. 3일 한화전에서 김광현의 투구수가 많아(100구) 5.1이닝 만에 내려온 것이 불편한 듯 “자기가 없다. 앞으로 (개인지도 등을) 안 봐주겠다. 알아서 해라”고 비판을 가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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