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가 제일 껄끄러워. (삼성 류중일 감독.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면 어떤 팀이 올라올 때 껄끄러울 것 같으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하면서 한화에 유일하게 9승10패로 뒤져 있다며)
● 가을에 야구 잘 못하는 이유에요. (두산 김현수. 어릴 때부터 환절기마다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생했다고 코를 훌쩍거리며)
● 키가 3개월째 안 열려. 비밀번호 좀 가르쳐줘요. (SK 박정권. 이만수 감독대행이 롯데 3연전 키플레이어로 자신을 꼽았다는 얘기를 전해 듣더니)
● 내가 작년 같지 않구나. (롯데 홍성흔. 덕아웃에 앉아있는데도 기자들이 안 몰린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