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리버풀이 기성용 영입할 것’

입력 2011-10-10 14: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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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스포츠동아DB

‘기라드’ 기성용의 리버풀 이적설이 다시 한 번 힘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2012년 1월에 기성용을 영입할 것이고 몸값은 500만 파운드(약 91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기성용은 최근 인터뷰에서 “셀틱에 연장 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수락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가능한 팀에서 뛰고 싶다.” 라는 속내를 밝혔다.

지난 여름에는 아스톤 빌라, 토트넘 등의 팀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닐 레논 셀틱 감독의 설득으로 인해 잔류한 바 있다.

현재 리버풀은 7경기에서 4승 1무 2패 승점 13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고, 셀틱은 9경기에서 6승 3패를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이달 15일(한국시간) 길마넉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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