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윤두준 등 초호화 아이돌 축구팀, 축구실력 ‘놀랍네!’

입력 2011-10-19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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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비스트 윤두준 등 초호화 아이돌 군단으로 구성된 FC MEN이 놀라운 축구 실력을 검증했다.

FC MEN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그맨 김용만이 단장으로 있는 미라클 FC와 최종 2011 피스스타컵 우승 자리를 두고 겨룬 경기에서 승리해 높은 인기 못지 않는 화려한 축구 실력을 선보였다.

전반기 우승팀으로 연예인 축구대회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FC MEN은 후반기 축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미라클 FC와 치열한 접전 끝에 4:3으로 역전승을 이루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FC MEN은 이날 단장 JYJ 김준수를 비롯하여,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박성광 등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정예 멤버를 출동시켜 프로 축구 경기 못지 않는 경기를 펼쳐 갈채를 받았다.

지난 전반기 대회에서 FC MEN은 FC 리베로(단장 서경석)를 상대로 승부를 놓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준수과 윤경식의 활약으로 4개의 골을 성공시켜 팀에 승리를 안겨 주었다. 특히 전·후반 맹활약을 펼친 비스트 윤두준은 삼성블루윙즈와 팀원들이 뽑은 '수원블루윙즈 FC MEN, Man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날 경기 후에는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5번째 팀답게 삼성 스마트 TV가 적힌 현수막과 구단 머플러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고 샴페인을 터뜨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FC MEN은 이후에도 다양한 축구 경기를 통해 축구 기량을 쌓고 수원 블루윙즈의 멤버로써 활동할 계획이라고.

한편, FC MEN은 올 4월 수원삼성 블루윙즈로 공식 입단, 수원삼성의 주전 정성룡을 명예감독으로 JYJ 김준수를 비롯해 김현중,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 이완, 서지석 등 12명의 인기 스타를 소속 선수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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