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이만수 감독대행이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 이만수 감독 준우승
총평은 제가 먼저 해도 되죠? 오늘로서 모든 시즌은 끝났습니다.
가장 먼저, 감독대행이 이렇게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해주신 김성근 전임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준우승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늘 얘기하지만 전 핑계 대는 거 가장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진짜 악조건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시리즈에서 아쉬웠던 점은)저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없어요. 이런 악조건에서 주사 맞아가면서 야구했습니다. 더 이상 아쉬운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SK가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기록을 세웠습니다. 준PO, PO, KS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러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 5년 연속 KS 진출과 저에게는 영원히 기록이 될 감독대행으로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 감사드리고 후회는 없습니다.
지난 두 달 13일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제 야구인생 40년 넘도록 갖은 악플과 나쁜 이야기는 다 들어봤습니다. 가족들이 충격을 받아서 많이 울었어요. 저도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지도자로서 선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끝까지 인내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독 선임에 대해서는)저는 모릅니다. 제가 지금 미래에 대해 섣불리 얘기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정한 영웅은 우리 선수들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야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경기 후 선수들에게는)90도로 인사했습니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선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선수들이 칭찬 받아야 마땅합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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