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김선형(오른쪽)이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서울 라이벌전에서 이시준의 수비를 피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 신인 패기 앞세워 삼성에 91-73 V
존슨 33점…6승7패로 6위 자리 지켜
KCC 하승진-전태풍 콤비 29점 합작 전랜 꺾어
“오늘은 제자에게 진 것 같습니다.” 경기를 마친 은사의 한 마디였다.
SK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신인 가드 김선형(18점·5어시스트)을 앞세워 삼성을 91-73으로 꺾었다.
김민수(21점·7리바운드), 알렉산더 존슨(33점·10리바운드)이 뒤를 받쳤다. 6승7패의 SK는 6위를 지킨 반면 삼성(4승9패)은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미끄러졌다.
삼성 김상준 감독은 4월 삼성에 새둥지를 틀기 전까지 중앙대 사령탑을 맡았다. 김선형(SK)과 오세근(KGC), 함누리(전자랜드) 등 올 시즌 대어급 신인들이 모두 그의 제자들이다. 김 감독과 이들 3총사는 프로 입성 전까지 중앙대 전성시대를 열었다.
김선형은 1쿼터에서 단 5분만 뛰면서도 3점슛 1개를 포함해 13점을 쏟아 부었다. 김 감독은 “스타팅 멤버로 나오지 않은 선수에게 그렇게 많은 점수를 줘서는 이길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김선형의 활약으로 1쿼터부터 24-17로 앞선 SK는 줄곧 리드를 지키며 낙승을 거뒀다.
김선형은 “1라운드 삼성과의 경기 전 김상준 감독님께서 ‘너 작전타임 부르면 우리 쪽으로 오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시더라”며 웃은 뒤 “픽앤롤 플레이에서 슛 능력이 떨어지는 것 등 나에 대해 잘 아시기 때문에 나 역시 대비책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형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스피드와 탄력이 강점이다. 노마크 찬스에선 덩크슛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SK 문경은 감독대행은 “발이 워낙 빨라서 수비에서도 상대를 잘 쫓아다닌다”고 말했다. 아직은 경기장의 함성 때문에 벤치의 작전지시를 잘 듣지 못할 만큼 여백도 보이지만 경험만 쌓으면 대성할 수 있다는 평이다.
김선형은 “요즘 가끔씩 (오)세근이 형(오세근이 나이는 한 살 위)이랑 통화를 한다. ‘나는 우리 팀 6강이 더 중요하니 신인왕은 형이 타라’고 말한다”며 웃었다.
전주에선 홈팀 KCC가 하승진(15점·10리바운드)-전태풍(14점) 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80-77로 꺾고 4연승을 신고했다.
KCC(9승5패)는 KT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울산에선 홈팀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99-79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잠실|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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