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버저비터 골은 불고기덕!’

입력 2012-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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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스포츠동아DB

지동원 맨시티전 기적의 결승골 비밀

그것은 ‘예정된 골’ 이었다

■ 1 엄마표 돼지불고기
보양식 먹고 힘 불끈


2 “한방 기대하라”
경기전 지인에 문자 

3 “강팀에 강하다”
강팀 킬러로 우뚝

4 사흘간의 특별휴가
재충전이 보약으로

선덜랜드 한 관중이(오른쪽)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끈 지동원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기쁨의 입맞춤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출처|선덜랜드 홈페이지


선덜랜드 지동원(21·왼쪽)이 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8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작년 9월 첼시와 홈경기에서 데뷔 골을 넣은 이후 114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2호 골.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경기 종료 직전 드라마 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골로 영국 내 각종 축구 사이트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메인 화면에 지동원의 얼굴 사진이 실리는 등 화제가 됐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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