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 스포츠동아DB
두산은 10일 외야수 김현수, 포수 양의지와 201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기존 2억 7,000만원에서 11% 인상된 3억원에, 양의지는 기존 7,200만원에서 74% 인상된 1억 2,500만원에 사인했다.
김현수는 신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두산에 입단해 2008년부터 줄곧 두산의 중심 타자로 활약해왔다. 2011년에는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과 13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양의지. 스포츠동아DB
이로써 두산은 2012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 전원 연봉 계약을 마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