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 최고의 센터 드와잇 하워드(25·올랜도 매직)가 감독의 해임을 요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언론 ESPN은 5일(현지 시각) 올랜도의 스탠 밴 건디 감독이 인터뷰에서 “하워드가 자신을 해고할 것을 구단에 지난 여름부터 수 차례 요구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SPN 영상에서 밴 건디 감독은 여러 명의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나는 그게 사실이라고 들었다. 프런트에서는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라며 흥분한 기색을 보이더니 이윽고 폭발했다.
“지금 나는 감독이다. 지금 12시 2분인데, 12시 5분에 내가 잘린다면 난 집에 가서 할 일을 찾으며 좋은 하루를 보내겠지만, 현재로선 내가 감독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하기 전까지는 내가 감독이다.”
이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는 밴 건디 감독에게 하워드가 갑자기 다가와 어깨동무를 했다. 밴 건디 감독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지만, 하워드는 감독의 발언을 미처 듣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는 “우리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할 필요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라며 감독에게 친근하게 묻고 있다.
하지만 이후 하워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누가 그런 루머를 퍼뜨리느냐”라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는 “나는 매직 선수일뿐 단장도, 구단주도, 사장도 아니다. 그건 내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워드는 올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지만, 한 시즌 더 팀에 남기로 결정해 2012-13시즌까지 올랜도와 계약관계가 이어진다. 올시즌 하워드는 경기당 평균 20.9득점-14.5리바운드-1.9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올랜도는 32승 22패로 동부 5위를 기록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미국 스포츠 전문언론 ESPN은 5일(현지 시각) 올랜도의 스탠 밴 건디 감독이 인터뷰에서 “하워드가 자신을 해고할 것을 구단에 지난 여름부터 수 차례 요구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ESPN 영상에서 밴 건디 감독은 여러 명의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나는 그게 사실이라고 들었다. 프런트에서는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라며 흥분한 기색을 보이더니 이윽고 폭발했다.
“지금 나는 감독이다. 지금 12시 2분인데, 12시 5분에 내가 잘린다면 난 집에 가서 할 일을 찾으며 좋은 하루를 보내겠지만, 현재로선 내가 감독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하기 전까지는 내가 감독이다.”
이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는 밴 건디 감독에게 하워드가 갑자기 다가와 어깨동무를 했다. 밴 건디 감독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지만, 하워드는 감독의 발언을 미처 듣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는 “우리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할 필요 없어요, 그렇지 않나요?”라며 감독에게 친근하게 묻고 있다.
하지만 이후 하워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누가 그런 루머를 퍼뜨리느냐”라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는 “나는 매직 선수일뿐 단장도, 구단주도, 사장도 아니다. 그건 내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워드는 올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지만, 한 시즌 더 팀에 남기로 결정해 2012-13시즌까지 올랜도와 계약관계가 이어진다. 올시즌 하워드는 경기당 평균 20.9득점-14.5리바운드-1.9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올랜도는 32승 22패로 동부 5위를 기록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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