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2] 레슬링 이세열, 그레코로만 84kg 이하급 예선 탈락

입력 2012-08-06 2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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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이세열(22·조폐공사)이 32강에서 탈락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세열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84㎏이하급 32강전에서 오스트리아 아메르 흐르스타노비치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2로 패했다.

이세열은 1세트에서 신중한 경기를 펼치며 득점 없이 1분 30초를 보냈다. 하지만 파테르 공격권을 내준 뒤 옆돌리기로 3점을 허용, 결국 1세트를 패했다. 이세열은 2세트에서 파테르 우선권을 잡은 뒤 특유의 힘을 앞세워 여러 차례 흐르스타노비치를 들어올리는 등 몰아쳤지만 점수로는 연결시키지 못해 방어에 성공한 상대에 1실점, 2세트마저 내주며 패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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