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단체총연합회 체육인복지법 제정 촉구

입력 2012-09-21 2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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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단체총연합회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인복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국체육단체총연합회는 엘리트선수들의 저변 확대 등 그 기반을 내실화하기 위해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열악한 처우를 보완할 수 있는 공제사업과 은퇴한 체육인들의 생활지원 등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부상과 상해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에 대한 상해보험 지원과 장애연금 도입 등이 포함된 체육인복지법이 제정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체육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엘리트 체육인 약 45만 명 중 약 0.2% 선수만이 은퇴 이후 생계를 구제할 수 있는 연금을 받고 있다. 또 극히 일부의 인기종목 선수들만이 국민의 관심과 대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을 뿐이다. 절대다수의 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실업팀이 없거나 팀이 있어도 여건이 너무나 척박해 도저히 생계유지도 어려운 실정에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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