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KLPGA 드림투어 시즌 첫 승

입력 2012-10-11 1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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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사진제공|KLPGA

박소연(20·하이마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5000만원·우승상금 1000만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연은 전남 무안군 무안골프장(파72·6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경기를 끝낸 박소연은 권지람(18), 한정은(19)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소연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권지람과 한정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 22위에서 8위로 뛰어오른 박소연은 “남은 2개 대회에서 잘 마무리해 상금랭킹 3위에 오르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상금랭킹 최종 3위까지 2013년 정규투어 시드가 부여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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