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스페인과 영국의 대표적인 클럽 두 팀이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UEFA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결과는 전 세계 축구팬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만한 빅 매치가 탄생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격돌.

또한 세계 최강팀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과 맞붙는다.

지난 2011-12 시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gps은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을 상대한다.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축구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2013년 2월에 열린다.

▲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16강 1차전 : 2월 12일, 13일
16강 2차전 : 2월 19일, 20일

갈라타사라이 vs 샬케04
셀틱 vs 유벤투스
아스날 vs 바이에른 뮌헨
샤흐타르 도네츠크 vs 도르트문트
AC 밀란 vs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vs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 vs 말라가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