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가지 핵심기술 조합…훅 교정에도 탁월
필 미켈슨의 비밀병기 한번 써볼까?
“이 드라이버를 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다. 공이 직선으로 뻗어나가게 하는 게 정말 쉽다.”
필 미켈슨은 2월 미 PGA 투어 피닉스 오픈 우승 뒤 사용 중인 드라이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캘러웨이골프가 선보인 ‘레이저 핏 익스트림’(사진) 드라이버는 최적의 기술 조합으로 비거리 성능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드라이버에는 3가지 핵심 기술이 녹아 있다. 첫 번째는 뛰어난 반발력으로 볼 초속을 극대화하는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이다. 두 번째는 무게를 낮춰 최적의 무게 중심을 제공하는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를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탄도와 구질을 튜닝 할 수 있는 ‘옵티 핏’ 기술이다. 캘러웨이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이 이 드라이버에 모두 적용됐다.
특히 옵티 핏(Opti Fit) 기술은 호젤(헤드와 샤프트의 연결 부위)로 페이스를 오픈, 스퀘어, 클로즈 중 하나로 조정할 수 있고, 두 개의 무게 추를 이용하면 드로, 뉴트럴, 페이드와 같은 구질을 만들 수 있다. 슬라이스와 훅 교정에 효과가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레이저 핏 익스트림 드라이버는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등 최고의 선수들도 사용하자마자 곧바로 자신의 비밀병기로 만들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골퍼들에게 골프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60만원.
원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