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TF· 한국 WTF 합의문 채택”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과 한국 주도의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상호인정과 협력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채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ITF 장웅 총재(IOC 위원)는 4일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상호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태권도의 뿌리는 하나다.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 전 세계에서의 전반적인 태권도 발전 도모를 위해서 함께 노력한다”고 말했다. 장 총재는 “합의문 채택은 ITF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하는 양해각서 체결의 전 단계”라고 강조했다.
손연재, 러시아로 출국…“후회없이 준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6일 전지훈련지인 러시아로 출국하며 “항상 그랬던 것처럼 후회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옐레나 리표르도바(러시아) 코치의 지도 아래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4인천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