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해의선수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 ‘눈앞’

입력 2013-11-22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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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제공|KLPGA

[동아닷컴]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한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유선영(27·정관장)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첫 날 경기를 마치며 2년 연속 투어 상금왕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현재 박인비(239만3천513 달러)가 상금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228만4천326 달러) 그 뒤를 쫓고 있다.

페테르센의 역전 가능성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2위를 한 뒤 박인비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페테르센은 첫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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