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야구협 ‘한국야구사 연표’ 발간

입력 2014-0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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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사 연표 표지. 사진제공­|KBO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가 1896년부터 1979년까지의 야구사를 집대성한 ‘한국야구사 연표(사진)’를 공동 발간했다. ‘한국야구사 연표’는 홍순일 야구박물관 자료수집 위원장이 수집과 집필을 담당했다. 제1부 한국야구 이식과 접목(1896∼1944년), 제2부 한국야구 재건과 도약(1945∼1959년), 제3부 한국야구 전성시대(1960∼1979년)로 구분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전까지 역사적인 주요대회와 사건들을 서술하고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표는 1980년대 프로야구 출범 후 주요 기록들이 전산화되기 전 옛 신문이나 근대사 서적, 서류 등으로 흩어져 있었던 야구사를 2년 6개월여의 정리 끝에 완성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 야구가 최초로 도입된 시기를 1905년에서 1904년으로 바로잡았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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