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 사진제공|나이키골프
2주 연속 PGA 투어 우승 도전에 나선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노승열은 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치며 공동 121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에서 5~6타를 줄이지 않으면 컷 통과가 쉽지 않게 됐다.
한국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공동 44위(이븐파 72타),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공동 67위(1오버파 73타), 최경주(44·SK텔레콤)는 공동 133위(5오버파 77타)에 그쳤다.
2009년 마스터스 우승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고,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주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노승열은 1일 미국 CBS가 선정한 ‘세계 골프를 이끌어갈 25세 이하 영스타 톱12’에 뽑혔다. 로리 매킬로리(25·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21), 패트릭 리드(24·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22), 이시카와 료(23·이상 일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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