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종범 장남 이정후 “아버지의 기(氣)를 받고 승리를”

입력 2014-05-13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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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휘문고). 사진 | 동아닷컴

이정후(휘문고). 사진 | 동아닷컴

현역 시절 ‘야구 천재’로 통했던 이종범(44) 한화 코치의 장남 이정후 군(휘문고·1학년)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제6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안산공고와의 대회 1회전을 앞두고 ‘특별한’ 배트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후의 배트 가방은 아버지인 이종범이 KIA 소속이던 현역 시절 사용했던 것. 그가 달았던 등번호 7번이 선명히 새겨져 있다.

이정후는 이날 안산공고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2014 고교야구 상반기 주말리그 서울권 A 4경기에 출전해 15타수 6안타 3타점 3도루 타율 0.400 장타율 0.467 출루율 0.500을 기록하며 1학년 답지 않은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목동 |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목동 |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운영 지원=이재현 skswogu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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