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석유재벌…팀 우승 위해 쏟아부은 돈 ‘어마어마’

입력 2014-05-13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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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사진 출처 |모하메드 SNS

만수르. 사진 출처 |모하메드 SNS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석유재벌…팀 우승 위해 쏟아부은 돈 ‘어마어마’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44)가 화제다.

지난 1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정치인이자 만수르의 형인 모하메드는 만수르가 우승 축하 케이크 앞에서 행사를 치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시티는 12일 (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서 나스리와 콤 파니의 골을 앞세워 리버풀을 2-0으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아랍에미리트 왕족 출신이자 부총리인 만수르는 지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맨시티를 강팀으로 변화시켰다.

만수르는 지난 2008년 맨시티를 2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3,70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후 5년 동안 선수 영입에만 10억 파운드(한화 약1조 7,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쓴 돈이 어마어마하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진정한 축구 광이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족함 없이 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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