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리그 우승 파티에 등장한 ‘초대형 축구장 케이크’

입력 2014-05-13 16: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리그 우승 파티에 등장한 ‘초대형 축구장 케이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가 팀의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지난 1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정치인이자 만수르의 형인 모하메드는 SNS를 통해 만수르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만수르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들은 집무실에 모여서 우승 트로피 모형이 세워진 대형 축하 케이크를 잘랐다. 같은 시각 맨시티 선수들은 시청 근방에서 우승 행사를 치렀다.

아랍에미리트 왕족 출신이자 부총리인 만수르는 지난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맨시티를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한편, 같은 날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EPF 3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 빈센트 콤파니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2013-14시즌 EPL에서 승점 86점(27승5무6패)을 기록하며 2위 리버풀(승점 84)을 제치고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만수르다운 케이크”,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만수르는 좋겠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맨시티 정말 강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