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디디에 드록바(36·갈라타사라이)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박지성의 집중분석코너 '때문에'에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아프리카 특유의 장점에 빅리그 선수들이 포진돼 안정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지성은 “드록바는 그냥 바위다. 서로 몸이 부딪히면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면서 “그래도 경기장 밖에선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또한, 야야 투레(31·맨체스터 시티)에 대해서는 “투레는 신체적인 조건은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정도로 큰 키지만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누구 하나 제대로 막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최고지”,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도 기대된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는 선발 제외네”,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가 골 넣을까?”, “코트디부아르 일본, 야야 투레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