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벤제마-디뉴와 승리 자축 “좋은 출발이다”

입력 2014-06-16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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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라파엘 바란 트위터

사진출처=라파엘 바란 트위터

[동아닷컴]

프랑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라파엘 바란(21·레알 마드리드)이 월드컵 첫 승을 자축했다.

바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밤 좋은 출발을 했다. 자신감 넘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란이 팀 동료 카림 벤제마(27·레알 마드리드), 루카 디뉴(21·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프랑스는 이날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E조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45분 프랑스는 온두라스 윌슨 팔라시오스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벤제마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3분, 온두라스 골키퍼 노엘 바야다레스의 자책골로 1점을 보탠 프랑스는 후반 17분 벤제마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이날 멀티골을 폭발시킨 벤제마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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