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벨기에 대표팀 공식 페이스북.
한국이 속한 브라질 월드컵 H조 최강팀 벨기에가 알제리와의 본선 첫 경기에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벨기에 축구대표팀 공식 SNS에는 16일(이하 한국시각) “Fifa World Cup labels are on the shirts ! Belgium - Algeria getting closer!(유니폼 위의 피파 월드컵 라벨! 벨기에 알제리 전이 다가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벨기에 대표팀의 대표적인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첼시)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이 보인다. 유니폼 왼쪽 가슴 부분에는 벨기에, 알제리 국기와 함께 경기가 열리는 시각과 장소가 새겨져 있다.
벨기에는 15일 베이스캠프인 상파울루를 떠나 경기장소로 이동해 마무리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H조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벨기에는 ‘황금 세대’로 불리는 강력한 스쿼드로 16강 진출은 물론 더 높은 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벨기에와 알제리는 18일 오전 1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 에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