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스포츠동아DB
구자철(25·마인츠)이 4경기 연속 골에 실패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4~2015 시즌 2라운드 하노버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 후반 37분 데반테 파커와 교체될 때까지 82분을 뛰었다.
마인츠는 하노버와 0-0으로 비겼다. 마인츠는 1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 2-2로 비긴 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16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4일 SC파더보른과의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마인츠의 또 다른 한국인 선수 박주호(27)는 이날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축구팬들은 “구자철 82분, 꾸준한 활약”, “구자철 82분, 다음 경기서 골 맛을”, “구자철 82분, 팀 승리했으면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