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2014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최강자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재범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kg급 결승전에서 레바논의 엘리아스 나시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광저우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차지한 김재범은 방어적인 경기를 펼친 나시프에 고전했지만 지도 수에서 앞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김재범은 여자 유도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다운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서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