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스포츠동아DB.
조 1위를 확정지은 한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홍콩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인 홍콩과의 맞대결을 갖는다. 22일 태국 전 15-0, 24일 대만 전 10-0 2연속 콜드게임 승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 한국 대표팀은 홍콩 전에도 대부분의 주력 선수가 출격한다.
1~6번은 앞선 두 경기와 변동이 없다. 테이블세터로는 민병헌(좌익수)과 손아섭(우익수)이 나선다. 중심타선은 김현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가 그대로 출장한다.
나성범(중견수)이 6번으로 출장하고 하위타선은 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오재원(2루수)이 이룬다. 황재균이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엔트리 가운데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홍성무(동의대)가 등판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