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공식입장 “속옷 활보 해프닝…원래 술 잘 못 마셔”

입력 2014-09-2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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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줄리엔 강 공식입장'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의혹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경찰 측으로부터 '조사 및 수사 종결' 통보를 받았다"며 "줄리엔 강과 관련한 추가 조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5일 오전 서울 수서경찰서는 줄리엔 강이 지난 18일 오후 3시쯤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속옷차림으로 걷다가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원래 술을 못 마시던 줄리엔 강이 술을 거절하지 못해 마시고 귀가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며 "그것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매니저도 동행했다. 조사 결과 마약 혐의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하나의 해프닝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만약 더 이상 추측성 오보가 보도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줄리엔 강 공식입장, 술은 곱게 마셔야한다" "줄리엔 강 공식입장, 절제가 필요하다" "줄리엔 강 공식입장, 이미지 이상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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