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대표팀 감독 연령제한 철폐 ‘60대도 OK’

입력 2015-02-11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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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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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령탑을 잃은 일본축구협회가 여전히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후임 찾기에 고심 중이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1일 “일본축구협회가 10일 대표팀 차기 감독 연령 제한을 철폐했다. 2007년 당시 66세였던 이비차 오심 감독의 뇌졸중 이후 건강을 고려해 60세 미만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더 이상 아기레 감독 후임 찾기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후보에 있는 전 알제리 대표팀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62)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7) 등은 조건을 충족했다. 물론 건강한 60대만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연령 제한이 철폐됨에 따라 60세 이상의 후보자들도 유력한 후보군이 됐다. 바히드 할리호지치(63) 감독과 베르트 반 마르바이크(63) 감독, 오스왈도 데 올리베이라(65)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55) 펠릭스 마가트(61) 미카엘 라우드럽(51) 감독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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