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지역복지관 방문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입력 2015-03-12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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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FC

[동아닷컴]

성남FC가 지역밀착활동의 일환으로 성남소재 한마음 복지관을 방문하여 해당 복지관 직원 및 본 행사에 참가한 30여명의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FC의 주축 선수인 김두현, 김성준, 히카르도, 임채민, 김동섭, 황의조와 김학범 감독은 12일 오전 한마음 복지관을 방문하여 선수단 싸인볼 및 머플러를 선물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성남FC의 주장 김두현은 “성남FC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이처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며 ”성남FC가 장애인분들의 성공적인 사회적응과 사회에 도처에 존재하는 장애인분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행사에 참여했던 김학범 감독 역시 ”이번 기회가 일회성 기획이 아니라 성남FC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한마음 복지관은 교육과정 및 의료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돕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형 장애인복지관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는데 목표하고 있다.

한편, 성남FC는 오는 14일 오후 4시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첫 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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