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시구자로 가수 주니엘이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은 “오는 5일 오후 5시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니엘은 시구에 앞서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며, 클리닝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데뷔곡 ‘일라일라(lla lla)’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그 해 신인상을 거머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은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등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에버래스팅 선셋’, ‘가면’ 등 다수의 자작곡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작년에는 풋풋한 연애 감정을 담은 노래 ‘연애하나봐’로 20대 여성을 대변하는 감성 뮤지션으로 도약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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